2020년 2월 10일 영남권 시세동향을 동부회원권 부산지사에서 알려드립니다.

작년에 비해 올해 겨울은 너무나도 따뜻하게 느껴지다보니 골퍼들은 겨울라운딩을 추운 계절에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 방문을 꺼리다보니, 아무래도 내장객의 수는 조금씩 감소하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권의 시세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

여전히 VVIP회원권의 대표 주자인 에이원CC, 동부산CC, 정산CC는 아예 볼 수 가 없으며, 간간히 해운대CC와 양산CC의 VIP회원권등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남 최고 명문을 지향하는 보라CC는 창립회원권 기준으로 37500만원선까지 매수세력이 대기중이지만, 매물이 잘 보이질 않고 있으며, 베이사이드GC는 로얄창립(분25,000만) 기준으로 42,000만원선까지 매수가 대기중이지만, 역시 매물을 보기가 좀처럼 어려운 상황이다.

LPGA INTERNATIONAL PUSAN CC로 이름을 변경한 아시아드CC는 창립회원권(분13,000만)은 33,000만원까지 매수가 대기중이지만, 역시 보기가 힘들지만, 분)2억짜리 이상은 한 번씩 시중에 모습을 보이고는 있는 상황이다.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 역시 고가대 회원권과 마찬가지로 매물을 구하기가 좀처럼 어려운 상황이다.

에이원CC는 분)1억짜리 기준으로 22,500만원까지 매수가 대기할 정도로 호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매물은 보이질 않으며, 동부산CC의 경우 분)12,0000만원짜리가 2억에 시장에 나올 정도로 가격을 낮춰 거래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작년에 비해서는 제법 오른 가격에 거래가 성사될 예정이다. 부산CC의 경우 남자는 28,00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스카이힐김해CC도 조금 오른 20,300만원까지도 매수세가 형성되어 있지만, 매물이 보이지를 않는 상황이다.

저가대 회원권

경주신라CC는 9,700만원까지 올라서 거래가 이루어진 후, 9,800만원까지도 매수가 따라오고 있지만, 더 이상 매물은 나타나질 않고 있다. 가야CC는 우대의 경우 12,800만원, 일반은 10,800만원까지 거래가 이루어지며, 다소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중회원권도 6,600~6,700만원선에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도CC는 서서히 상승하며, 6,500만원까지 거래가격을 형성한 후, 잠깐 숨을 고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