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떨어지는 기온처럼, 영남권 골프회원권의 시세도 거의 모든 회원권이 동반 하락중입니다.

특히, 작년에는 잘 보이질 않던 VVIP회원권들도 대거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법인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VVIP 회원권]

동반자 모두 정회원 그린피로 라운드가 가능한 김해의 #포웰CC(분 5억원)가 매도호가 18억에 최초 모습을 보인 후,

13억까지 호가가 내려왔지만, 아직 매수측의 움직임은 조용합니다.

에이원VVIP가 20억, 정산VVIP가 25억, 동부산VVIP가 15억선,,

해운대VIP비지니스가 11억,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의 로얄회원권이 7억선에 시중에 모습을 보였지만,

바로 거래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입을 하고 싶어도 시중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구하지 못했던 VVIP회원권들이 대거 모습을 보였지만,

최초 매도호가에서 금액이 점점 하락하며, 상전벽해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듯 합니다.

[2억~10억원 중고가 회원권]

매물이 없어서, 구입하려면, 몇 달씩 기다려야만 했던 보라CC도 68,000만원선까지 급락하였으며, 베이사이드CC는

각각 프리미어회원권 55,000만원, 로얄회원권 61,000만원, 아시아드CC는 47,000만원선, 정산CC는 68,000만원선까지 하락하며,

대부분 몇 천만원씩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 달전부터는 대부분 보합세로 전환하며, 시세의 하락이 멈추었고,

매수세가 따라오며, 가끔 매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으로 운영하여, 시세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 부산CC는 4억 밑으로 하락하며, 39,000만원까지 하락하였으며,

울산CC는 24,000만원, 창원CC는 22,500만원까지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1억원대 중저가 회원권]

가야CC 우대회원권은 18,800만원 고점을 찍은 후, 17,000만원까지 일반회원권은 15,000만원까지 하락 곡선을 보여주었으며,

구하기 꽤 어려웠던 마우나오션CC도 일반은 13,500만원선까지, VIP는 20,500만원까지 점진적으로 시세가 내려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동래CC 남자회원권은 다른 회원권에 비해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17,500만원선을 버텨내었지만,

힐마루CC는 22,000만원선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경주신라CC도 15,000만원선이 무너지며, 14,900만원선에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해운대CC 창립회원권도 24,500만원까지 하락한 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억원 이하 저가 회원권]

통도CC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7,300만원까지 시세가 빠졌으며,

부곡CC도 7,000만원선이 무너지면, 6,800만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용원CC는 8,600만원선으로 유지하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에덴밸리CC는 3,300만원까지 시세가 꾸준히 소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시세가 하락하는 가운데, 몇 개 종목을 제외하고는 안정세로 접어들며,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남권의 골프회원권은 골프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이기에

회원권의 수요는 적정 시세다 판단될 경우, 매수세가 따라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한 겨울에 접어들면서, 매도, 매수의 눈치싸움이 계속 되는 가운데

12월까지는 당분간 현재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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